CI보험 Critical illness insurance
CI보험은 일반종신보험과는 다른 종류의 종신보험이다. 일반종신보험은 주계약을 사망을 담보로 특약에 진단비 외에 수술비 등을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라면 CI보험은 주계약에 사망을 포함 중대한질병에 대해 보장을 담보하는 보험이다.
CI보험의 CI는 중대한질병(Critical illness)이란 뜻으로 중대한 질병에는 중대한암, 중대한뇌졸중, 중대한급성심근경색 3대 진단금을 기본보장하며 더해 중대한 수술, 중대한 화상, 말기질환, 5대장기이식수술비, 장기요양상태 등을 보장하며, 보험회사 및 상품마다 보장내용이 약간은 상이할 수 있으나 구조는 비슷하다.
CI보험은 주계약 가입금액을 설정 후 보험사 상품마다 지급률 50%, 80%의 중대한질병, 중대한수술 등에 대해 진단금 수술비를 설정하여 그 비율만큼 보장합니다. 예를 들면 주계약1억의 지급률을 50%로 설정을 한상품이 있다고 하면 중대한질병, 중대한수술 발생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면 가입금액 1억의 절반인 5천만원이 선지급되고 나머지금액 5천만원은 사망사고시 지급하게 되어있다. 또한 지급률을 80%설정시 1억의 80%인 8천만원를 보험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20% 2천만원은 사망시 지급하게 된다.
즉 CI보험은 일반종신보험과 달리 주계약만 가입을 해도 중대한질병, 중대한수술비, 후유장해 발생시 선지급률을 기준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보험금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일반종신보험은 주계약만 가입시 사망시에만 보상 받을 수 있다.
내용만 보자면 사망시에만 주는 일반종신보험보다 CI종신보험이 소비자들에게 유리해보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이유는 우선 보험료가 일반종신보험의 비해 비싸다. 보장범위가 넓어 좋은면이 분명 있지만 그만큼 비싸다고 보면 된다. 또 보장을 계속 받을 수 있는게 아니가 하나의 중대한 질병, 중대한수술 등으로 보상을 받게되면 해당 보장은 삭제되고 선지급 후 남은 사망에대한 보장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면 중대한 암으로 50%를 선지급을 받게되면 다른 중대한질병, 중대한수술 등의 담보는 삭제되고 사망담보만 남게된다. 즉 질병별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게 아니다. 그리고 분명 중대한 질병/수술에대한 조건이 있습니다. 그 중대한 질병/수술의 조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약관상 규정하는 질병/수술의 의미에 들어야합니다.
예를 들명 중대한 암은 일정수치의 침전이 이루어져야 하며, 중대한 뇌졸중이라 함은 영구적이 신경학적 결손이라는 심각한상태(장해률25% 이상)에 이르러야만 합니다. 또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은 심장근육의 비가역적인 괴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정리하면 중대한암은 일반암에 비해 보장범위가 좁아지며, 중대한뇌졸중, 중대한급성심근경색증은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에 이르러야 진단금을 지급하겠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만약 요즘 많이 나오고 있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진단시 보장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내가 만약 CI보험을 가지고 있다면 내용을 살펴보고 어떻게 해야할지 한번쯤은 점을 해
볼 필요가 있다. 과연 나에게 적절한 보험인지 보완이 필요한 보험인지 확인해봐야 한다.
한때 소비자들의 보험 해지가 늘면서 CI보험 민원도 증가했던적이 있었다. 대부분이 ‘중대한’ 조건을 설명 듣지 못했다는 것과 보험료가 비싸다는 이유다.
소비자중 한명인 40세 여성 A씨는 지인을 통해 ○○생명보험사의 CI보험을 65년납으로 가입 했다.
문제는 지난해 유방암 초기진단을 받아 보험금 청구를 했는데 약관에 부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3000여만원의 진단금을 보험사의 제안으로 500만원밖에 받지 못한 것이다.
A씨는 “가입당시 암 진단을 받으면 사망보장금에서 선지급을 받을 수 있다는 설계사의 말과 다르다”고 주장하며 “뒤늦게 약관을 찾아보니 자신이 가입한 CI보험은 유방암을 진단 받아도 ‘말기’가 되어야 선지급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보험업계 관계자는 “약관이 개정 되서 ‘중대한’이란 조건이 붙어도 일반암으로 진단금이 나가는 경우도 있다”라며 “다만, 과거에 판매된 CI보험 상품이나 개정되지 않은 약관은 침윤파괴적성질 즉 주변세포를 공격해 전이된 3기 말기 정도의 암에서만 보장된다”고 말했다.
이렇듯 제대로 알고있지 못하여 보장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피해를 보는경우가 종종있다. 가입당시 설명이 제대로 안된경우도 있지만 담당설계사가 제대로 설명을 하였다해도 소비자가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기억을 못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댓글